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 스코넥)는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의 지정과제 우수상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대표상’ 시상을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는 국내 메타버스 산업 저변 확대 및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스코넥은 대회 취지에 공감하고 VR 개발자 발굴 및 육성을 통해 VR 콘텐츠 시장 성장에 일조하고자 지정과제 심사 및 시상 기업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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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 분야는 국내외 기업의 소프트웨어 저작도구를 활용해 특정 주제에 대해 개발하는 지정과제와 형식과 주제 제한이 없는 자유과제로 나뉜다. 스코넥은 이번 대회에서 지정과제로 ‘VR인터렉티브 게임 콘텐츠 개발’을 발제하고 세부요건으로 ‘메타 퀘스트2&PRO 기기에서 활용 가능할 것’을 규정했다.
스코넥은 해당 과제 최종 수상작으로 ‘EyeCU(아이씨유)’ 팀의 ‘와쳐스(Watchers)’를 선정했다. EyeCU 팀은 500만 원의 지정과제 상금과 향후 스코넥 취업 지원 시 가산점 혜택 및 콘텐츠 공동 개발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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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CU 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와쳐스(Watchers)’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수렴한 전문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식 콘텐츠 출시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정환 스코넥 부사장은 “VR 및 XR 콘텐츠는 하드웨어를 통해 콘텐츠가 구현되는 만큼 콘텐츠와 기기와의 호환성을 시연하고 이를 개선해보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스코넥은 다수의 VR, XR 콘텐츠 개발 및 퍼블리싱 노하우를 보유한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개발자가 자신의 상상력을 XR 콘텐츠를 통해 구현할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