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기업 위한 ICT 솔루션 소개장 열렸다

중기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

방송/통신입력 :2023/10/19 11:37

중소중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소개하는 장이 열렸다. 최신 기술과 보안이 더해진 지능형 연결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길잡이를 제시한 것이다.

18일 지디넷코리아가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 중소형 사용자를 위한 고성능 네트워크 솔루션 소개 세미나에는 100여 명의 국내 중소중견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유했다.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졌고, 국내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에도 위험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동력을 잃지 않고 세계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혁신동력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왕 판 한국화웨이 지사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중소기업의 혁신과 발전을 실현하는 것은 회사와 우리 모두의 공동 목표”라며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이 맞이할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자체적인 발전을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가속화에 따라 축적해 온 첨단 기술을 활용해 파트너들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며 “R&D 역량을 성장동력으로 일궈온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솔루션의 비즈니스 강화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중소형 오피스 고객을 위한 네트워크 솔루션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이를테면 네트워크 이용자 규모에 따라 게이트웨이, 스위치, 무선 AP를 다양하게 구성하는 방식이다. 업무와 관련이 없는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은 업무 시간 동안 차단해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고 안전한 인터넷 액세스 환경을 보장할 수 있다.

초당 3천 메가비트를 전송하는 와이파이6 규격의 고품질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더 넓은 커버리지를 갖출 수도 있다. 화상회의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 이용 환경에서 네트워크 대역폭을을 조절할 수 있고, 동시에 이용량이 적을 때에는 포트 비활성화 기능으로 냉각팬 속도를 조정해 에너지 절감도 가능하다.

아울러 오피스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개선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고,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해 내외부 사용자를 효과적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네티마시스템의 강승룡 대표는 이와 같은 신규 네트워크 솔루션을 도입할 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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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관리형 스위치와 비관리형 스위치, 라우터, 에어엔진, AP 등을 올해 4분기 내에 도입할 때 규모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한 유통 창구로는 컴퓨존, 아이코다, 조이젠, 컴퓨터코리아, 시소몰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