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새 아이패드가 공개된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애플이 중국에서만 새 아이패드를 발표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에서만 10세대 아이패드를 공개했다.
새로운 칩도 탑재되지 않았고 기존 모델에 eSIM 지원 등 소폭 변경만 적용됐다. 중국 현지 매체도 새 아이패드 공개 소식을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 중 A3162 모델 번호를 가진 10세대 아이패드(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은 eSIM을 지원한다. eSIM을 탑재한 10세대 아이패드는 중국 이통사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사전 예약이 진행되며 25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관련기사
- 팀 쿡은 왜 애플워치 만드는 中 '럭스쉐어' 방문했을까2023.10.19
- "폴더블 아이패드, 이르면 내년에 공개될 것"2023.10.19
- "애플, 이번 주 새 아이패드 공개…17일 유력"2023.10.16
- "7세대 아이패드 미니, 이렇게 나온다"2023.10.17
미국 버전 아이패드에는 이미 eSIM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는 중국 모델을 이전 동일 사양으로 업데이트하는 셈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밝혔다.
하루 전인 17일 애플은 USB-C를 지원하고 가격을 확 낮춘 애플펜슬을 공개했다. 새로운 애플 펜슬은 다음 달 초 출시되며 가격은 79달러(11만9천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