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사외협력사 연계 협동로봇·자동화설비 확대

자동용접장비 현장 시연회 개최

HD현대 계열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사외 협력사와 연계해 협동로봇과 자동화설비 확대에 나선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8일 회사 야드 내 본관 및 판넬공장 등지에서 중소조선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사외협력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동용접장비 현장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시연회에서 ▲위빙 P-SAW ▲Face 자동용접장비 ▲무레일 EGW 등 현장에서 실적용 중인 자동용접장비에 대해 소개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사외협력사 관계자들이 18일 회사 야드 내 판넬공장에서 열린 '자동용접장비 현장 시연회'에서 장비 시연 과정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은 사외협력사에 설비 도입·확대를 위해 향후 관련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관련 사업 진행을 위해 향후 국책사업과 지자체 지원 등 유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환규 현대삼호중공업 전무는 "사외협력사 자동화설비 도입 및 확대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인력난 해결과 기술력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