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구글의 메인 화면이 확 바뀔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구글이 최근 데스크톱 홈페이지에 커다란 검색 창과 함께 추천 콘텐츠를 함께 표시하는 방식을 테스트 중이라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 소식은 IT매체 MS파워유저가 구글이 테스트 중인 스크린 샷을 발견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공개된 구글 메인 페이지 화면에는 검색 창과 함께 뉴스 헤드라인과 일기예보, 스포츠 경기 결과, 주식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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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구글이 모바일에서 채택한 디스커버(Discover) 피드와 같은 구조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엔진 빙의 홈페이지와도 같은 방식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구글은 미국에서 2018년 구글 모바일 페이지에 디스커버 피드를 추가했다.
이에 대해 라라 레빈 구글 대변인은 더버지에 현재 인도에서 해당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향후 이 서비스를 언제 어느 국가에서 출시할 지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