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아들 바보' 면모를 뽐냈다.
송중기는 15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아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나랑 많이 닮은 점'을 계속 찾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닮았다고) 많이 듣는 얘기는 '입술이 닮았다'는 거다. 열 분 중에 한 여덟 분은 그런 말씀을 해주신다"면서 "그래서 저도 더더욱 입술을 예의주시하고 보게 된다"고 웃었다. 또 "그런 말 들으면 굉장히 기분 좋고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도 얼떨떨하다"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육아에 대해선 "와이프하고 씩씩하게, 함께 서로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뿌듯한 일인 것 같다. 그래서 요즘에 굉장히 행복하다"고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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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영국 배우 출신인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사이에서 지난 6월 득남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화란'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