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공작기계사업부는 오는 17~20일 나흘 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창원시, 다쏘시스템과 함께 특별관을 구성했다. 전시에서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따라 가상 시운전, 가상 기계, 브라운필드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 공작기계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9일에는 공작기계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지멘스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장비 개발, 운영기술(OT)단과 정보기술(IT)단의 융합 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백광희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모션컨트롤 사업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디지털화의 선두주자로서 지멘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려 국내 장비 제조사들이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