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엔비디아 코리아·한컴아카데미와 함께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한컴아카데미 분당교육센터에서 NVIDIA AI 아카데미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과정은 고용노동부 ‘2023년 하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정으로, TensorFlow를 활용한 인공신경망 구현 등 엔비디아 딥러닝 교육과정을 960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학습해 소프트웨어(SW)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ICT융합 전문교육기관인 한컴아카데미의 엔비디아 딥러닝 공인강사 직강으로, NVIDIA GPU 클라우드 서버와 Jetson Platform 보드 등을 활용해 인공지능(AI) 학습을 진행하며 AI 기본 프로그래밍부터 심화과정까지 병행해 진행된다. 수료하면 3개 기관 명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수료 후 구인기업 정보 제공 등 IT/SW 업종 취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자나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 대상자 가운데 취업 가능한 미취업자이며,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무료 수강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표준협회, AI·빅데이터 활용 사이버 보안 개발자 양성2023.09.20
- 엔비디아, 로봇 실험 도구 '아이작 심' 업데이트 공개2023.01.04
- 표준협회, ‘시스코 VirtuNet 클라우드 통합 구현 교육과정’ 개최2023.10.05
- 표준협회, 표준품질 전문기관 최초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2023.09.25
올해에는 총 54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상세 안내와 접수는 한국표준협회·한컴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NVIDIA AI Academy를 적극적으로 운영 지원해 국내 SW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