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개국 사용 협업툴 '스윗' 2.0 진화···인당 1달러 파격 가격 공급

UI 개선하고 여러 기능 한 화면에 담아...100인 이하 조직은 인당 3달러

컴퓨팅입력 :2023/10/11 09:24    수정: 2023/10/11 10:01

글로벌 워크OS를 지향하는 서비스 '스윗(Swit)’이 '2.0'으로 진화하면서 파격적 가격으로 무장했다. 한층 편리한 UI와 기업이 보다 다채로운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기능을 고도화했고, 25인 이하 조직은 인당 1달러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스윗테크놀로지스(대표 이주환)는 11일 '스윗(Swit)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wit 2.0'은 기존의 확장성 및 타 소프트웨어와 호환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룹채팅 △프로젝트 △다이렉트 메시지 △목표관리 △오토메이션 △전자결재 등의 기능들을 한 화면에 담았다. 또 여러 워크스페이스간 데이터 공유가 더욱 용이해지도록 사용자 입장에서 보다 쉽고 직관적인 UI를 구현했다.

 이번 출시와 함께 고객사가 부담 없이 Swit을 선택할 수 있게 채팅과 프로젝트 관리 앱을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랜도 제공, 25인 이하 조직은 인당 1달러, 100인 이하 조직은 인당 3달러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회사는 "'Swit'은 올인원 제품을 넘어 협업툴 분야 유일한 컴파운드 제품으로 각 기능을 독립해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고, 오히려 단일 제품 의존도를 줄이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이런 파격적인 플랜을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견 및 대기업은 한층 강화된 SIP(SaaS 통합 플랫폼) 환경으로 더욱 확장된 제3의 앱과 연동함은 물론 개발자 환경, AI가 탑재된 오토메이션 기능, 17개국 언어 지원 등으로 전사 및 전 계열사 및 글로벌 지사로의 확대가 훨씬 용이해졌다"고 설명했다.

스윗테크놀로지스 공동 창업자인  조쉬 리(이주환) 대표는 “Swit 2.0은 1.0 대비 경쟁 제품보다 다양하고 높은 기능을 지원하면서 스타트업 과 성장 조직이 Swit을 통해 더 빨리 커질 수 있게 높은가격경쟁력을 갖췄다"면서 "채팅의 가장 큰 경쟁제품 대비 88%, 업무관리 경쟁제품 대비 90%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윗테크놀로지스는 2018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2019년 3월 메신저와 업무관리 기능을 결합한 지금 형태의 ‘Swit’을 정식으로 시장에 선보였다. 2020년 미국 실리콘밸리 IT 전문지 'CIO 리뷰'가 뽑은 '가장 유망한 원격업무 기술 솔루션' 1위 선정에 이어 133개국 약 4천 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그라인드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스타트업상(대상) 을 수상하며 국내외 주목을 받았다. 현재 184개국 누적 4만여 팀과 기업이 '스윗'을 이용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