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지역 축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그간 야놀자는 여행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국내 여행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회사는 지역 축제 정보를 공유하고 이벤트를 기획해 관광객 유치를 지원한다. 먼저 18일까지 밀양 지역 숙소 전용 쿠폰을 발급한다.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기념해 1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투숙일 기준 다음 달 5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1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을 할인해준다.
광주 지역 축제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야놀자는 18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인증한 숙소 100여 개를 대상으로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관련기사
- 온다 "여행·숙박·외식·오락 기술로 연결"2023.10.05
- 야놀자, 가을 레저 상품 특가 판매2023.10.03
- "국내 SaaS 기업, 태생부터 '해외시장' 겨냥해야"2023.09.25
- 배달 이어 숙박 플랫폼 자율규제 논의 시작2023.09.21
투숙일 기준 11월12일까지 적용 가능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부터 11월 광주김치축제까지 약 2개월 동안 다양한 축제를 숙박 할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제휴카드,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2만원 중복 할인을 제공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우리 인벤토리와 고객 혜택을 기반으로 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여행을 적극 독려하고 나아가 지역 축제 흥행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