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 '2023 로보월드'서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선보인다

로보월드 3년 연속 참가…올해 청소로봇·서빙로봇 등 전시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로봇 전시회 '2023 로보월드'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오는 11~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15개국 200여 개 업체, 800여 부스와 3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에브리봇은 지난 전시에 이어 올해 3년 연속으로 로보월드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청소로봇과 서빙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브리봇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브랜드와 서비스 로봇 홍보와 국내외 시장에서의 판로 확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에브리봇 서빙로봇 스탠다드 모델 '워키 T6' (사진=에브리봇)

에브리봇 관계자는 "에브리봇은 자율주행 로봇을 처음으로 수익화하여 국내 로봇시장을 선도해왔으며 최근에는 서비스 로봇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2023 로보월드' 참가를 통해 다변화된 서비스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브리봇은 지난 8월 자율주행을 탑재한 서빙로봇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회사는 서빙로봇 출시를 기점으로 다양한 서비스 로봇 개발 및 출시를 가속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