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구자열 무협 회장 만나 수출 회복 협력 다짐

환담 후 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 동반 참석

디지털경제입력 :2023/10/05 09:54

구자열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구자열 회장은 방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과거 무역협회 회장단에 참여한 인연이 있는 만큼 수출 기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수출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건의를 정책에 잘 반영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어려운 시기 수출 회복 노력이 절실한 만큼, 무역협회도 민간 파트너로서 수출 회복을 위해 혼신의 힘으로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KITA) 구자열 회장이 5일(목)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무협)

이에 방문규 장관은 “1946년 창립한 이후 무역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우리 무역의 위상을 구축하는 데 헌신해 온 한국무역협회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수출 반등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자 새롭게 출범하는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비롯해 지난 9월 26일 발족한 '수출현장 방문단' 운영 과정에서 업계를 대표하는 무역협회가 ‘수출 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면담 후 구 회장과 방 장관은 '제1차 민관합동 수출 확대 대책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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