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등 IT개발, 발주기업과 프리랜서가 직접 거래한다

이랜서, '재택 다이렉트 서비스' 새로 선보여...6개월간 수수료 제로

컴퓨팅입력 :2023/10/04 14:47

홈페이지나 앱 같은 IT개발을 발주기업과 프리랜서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이랜서(대표 박우진)는 4일 ‘재택(턴키)다이렉트’ 서비스를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재택(턴키)다이렉트’는 이랜서 플랫폼에서 기업과 프리랜서가 홈페이지나 앱 개발, 쇼핑몰 구축 등의 외주(도급) IT프로젝트를 직접(다이렉트)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외주(도급) 프로젝트 발주시 가장 큰 고민은 예산에 합당한 검증된 외주처를 선별, 확보하는 문제다. 이랜서의 ‘재택(턴키)다이렉트’는 23년간 축적한 IT 인재 데이터를 기반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가 풀을 제공,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전거래를 위해 에스크로(결재대금 예치) 결재 방식을 도입했고, 베타서비스 기간(잠정적으로 10월부터 6개월간) 중에는 수수료를 0%로 책정해 보다 많은 기업과 프리랜서들이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박우진 이랜서 대표는 "350만 개의 프리랜서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외주(도급)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랜서는 이번 ‘재택(턴키)다이렉트’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외주(도급) IT프로젝트 해결과 프리랜서들의 수익 창출을 위해 보다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