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사 기기 간에 영상통화를 전송하는 기능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한 블로그에 게재된 APK(응용 프로그램 패키지) 분석을 인용해 구글이 기기 간 영상통화를 전송하는 기능과 다른 장치가 오프라인일 때 모바일 핫스팟으로 인터넷 액세스를 공유하는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즉 스마트폰으로 영상통화 기능을 사용하다가도 더 큰 화면을 원하면 즉시 구글 태블릿으로 전환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구글은 이 기능을 '기기 연결'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기기 그룹'이라고 표현했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구글 미트가 이를 가장 먼저 지원할 것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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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유 기능도 일반적인 핫스팟 설정보다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구글이 아직 이같은 기능의 공식 출시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출시일이 임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