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다음달 워크래프트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모바일 RTS(실시간 수집 전략시뮬레이션) '워크래프트 럼블'을 다음달 3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게임은 다음달 3~4일동안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기간에 공개될 예정이다.
워크래프트 럼블은 몰려오는 적을 공격하면서 영지나 목표를 지켜가는 타워 오펜스 스타일의 게임이다. 슈퍼셀에서 제작한 클래시 로얄과 비슷한 장르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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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이 게임에 대해 "모바일용으로 제작된 최초의 워크래프트 IP 기반 게임"이라며 "이 작품을 통해 워크래프트 세계의 영웅, 악당, 생명체로 구성된 소형 군대를 구성하고 지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자는 독특한 전략 퍼즐이 포함된 대규모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과 심층적인 PvP 모드, 치명적인 던전 및 기타 많은 게임 플레이 모드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