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허혈성 대장염으로 수술을 받았다.
이제훈 소속사 컴퍼니온 관계자는 2일 뉴스1에 "이제훈이 지난 1일 밤 심한 복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허혈성 대장염 진단을 받았다"라며 "응급 수술은 받고 현재 빠르게 회복 중이며, 수술도 잘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에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일정 역시 죄송하지만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라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당초 이제훈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와 '2023 부일영화상' 사회를 맡은 바 있다. 그러나 건강상의 사유로 인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불참한다.
이에 따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는 이제훈과 함께 공동 사회자였던 박은빈이 단독으로 맡게 됐다. 그는 최초의 단독 사회자이자, 최초의 여성 단독 사회자로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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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