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프랑스 아트 누드쇼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무대를 앞두고 기대감을 표했다.
리사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영어로 "마침내 이런 일이 일어났고, 난 더 못 기다리겠다. 곧 만나"라고 썼다. 그러면서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도 여러 장 올렸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랑루즈(Moulin Rouge), 리도(Lido)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3대 쇼로, 여성의 나체에 빛과 조명을 비춰 진행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성 상품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 2015년 내한 공연을 선보였는데 당시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내렸다.
리사는 이날부터 30일까지 3일간 총 5차례에 걸쳐 '크레이지 호스' 헤드라이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회차는 모두 매진됐다. 한편에서는 리사의 이미지 소비를 걱정하는 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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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블랙핑크를 발굴한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불발설에 휩싸여 있다. 지난 24일 파리로 출국할 당시 YG 스태프와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