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리터스는 '2023 인디게임 스타트업 페스티벌'에 참가해 '커럽티드'를 선보였다.
부스에서는 '커럽티드'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었다.
커럽티드는 오토배틀러에 카드 덱빌딩 요소를 더한 게임으로 작품은 2021년부터 처음 개발을 시작해 지금까지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쳤다. 또한 기콘텐츠진흥원 게임오디션과 인디크래프트에서 각각 2위,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게임은 먼 미래 인류의 후손들이 새로운 거주 행성을 찾는 SF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외계 좀비 ‘커럽티드’에 맞서 자신만의 팀과 덱을 구성해 전투가 진행된다.
이 작품은 덱빌딩 요소를 통해 유저가 전투에 직접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전략적으로 난관을 극복해 나아가는 게임이다.
또한 각종 장비 및 소모품을 활용하여 나만의 대원들을 강화시킬 수 있고, 플러그인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가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로그라이트 장르 특성상 다회차 게임이 거듭될수록 그에 따른 보상과 게임 자체의 숙련도가 높아져 나만의 전략을 구축하여 게임을 진행시키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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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36리터스 대표는 "올해 10월 얼리엑세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캐릭터나 카드팩 등이 추가 콘텐츠로 업데이트될 것 같다. 지금보다 종류도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인디게임 부스에는 지디넷코리아가 한국인디게임협회 함께 선정한 ▲토버 ▲플로리스 다크니스 ▲심플래(SimplaE) ▲베스티아리 서바이벌 ▲아키타입 블루 ▲이세계메이드 ▲얼터우드 컴퍼니 ▲캣걸 서바이벌 ▲언스톱퍼블 ▲클로버의 마법포션 ▲피그말리온 ▲데빌리쉬 리그 ▲박스 투 더 박스 ▲라핀(Lapin) ▲땡스 라이트 ▲귀귀살전 ▲피자밴딧 ▲커럽티드 ▲윈드체스 ▲하이퍼레이스 ▲버섯버섯 키우기 등 22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