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한 눈에 체험

[2023 디미혁] 메가존클라우드, 8개 클라우드 기업과 멀티클라우드 특별관 구축

컴퓨팅입력 :2023/09/26 10:11    수정: 2023/09/26 16:29

복잡하고 운영이 번거로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2023 디지털미래혁신대전(2023 디미혁)’에서 제시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삼성 코엑스 A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디미혁'에 멀티클라우드 특별관을 마련하고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과 함께 참여했다.

2023 디미혁은 지디넷코리아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과기정통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2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1층(A홀)에서 열린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고객사들이 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돕는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기업(MSP)이다. 서비스 제공사의 기술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서비스 중인 모든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관리 플랫폼(CMP) '스페이스원'을 통해 통합 지원한다.

2023 디지털미래혁신대전 멀티클라우드 특별관

2023 디미혁 현장에 마련된 멀티클라우드 특별관에는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 KT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알리바바 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오라클, 화웨이, 텐센트 클라우드 등 8개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사가 함께 참여했다.

관람객은 특별관에서 각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의 특징과 차이점을 확인하고 스페이스원을 이용해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 번에 사용 및 관리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이라는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종의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SCP를 통해 자체적으로 보안환경을 구축하거나 고객들이 필요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클라우드 통합 관리를 지원한다.

해외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해 동탄 데이터센터의 HPC 서비스도 확대하며 AI 지원을 늘리는 등 파트너십 이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2023 디지털미래혁신대전 멀티 클라우드존 삼성클라우드플랫폼존

KT 클라우드는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개발을 위한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인 하이퍼 스케일 AI 컴퓨팅을 제공한다. KT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SW 기술과 가상화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NHN 클라우드는 공공, 핀테크, 커머스, 게임 등 각 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 많은 고객사를 지원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업무와 산업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로 비용과 업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 ‘하이퍼 클로바’를 활용한 AI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구글의 챗GPT와 비슷한 멀티클라우드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미지를 입력하면 이미지 분석 후 텍스트로 답을 하는 등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텐센트는 전세계에 구축한 26개 리전을 통해 효율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에 특화된 300개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멀티 클라우드 운영을 위해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2023 디지털미래혁신대전 멀티 클라우드 부스

오라클은 강점인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마이SQL 히트웨이브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클라우드 특별관에는 바이트 플러스 시스코, 델 테크놀로지스, 빔, VM웨어, 핏, 마틸다 AI 플랫폼 등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파트너사의 서비스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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