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간 재계약 여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5일 블랙핑크 멤버 지수·제니가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는 설이 나왔다. 두 사람의 개인 활동을 위한 곳이며 블랙핑크 팀 활동과 관련해선 YG와 논의 중이라는 부연 설명이 더해졌다. 앞서 로제만 YG와 재계약하고 나머지 세 멤버 제니·지수·리사가 YG를 떠난다는 설도 나왔었다.
YG는 각종 설에 대해 "블랙핑크 재계약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오고 있다.
데뷔 7주년(8월8일)을 넘긴 블랙핑크는 아직 YG와 재계약 확정 여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소문이 퍼지고 있다. K팝 업계는 멤버들이 개별 활동을 각자 방식으로 병행하되, 팀 활동은 YG를 통해 꾸준히 유지해나갈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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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최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마무리한 두 번째 월드 투어 '본 핑크'로 180만명을 끌어모은 톱 걸그룹이다. 하나의 월드투어로 180만명을 끌어모은 건 '방탄소년단'(BTS)의 '러브 유어 셀프'(205만명)를 잇는 K팝 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얼마 전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하이브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맺고 2025년 이후에도 계속 함께 하기로 한 사실을 공개한 이후 블랙핑크 재계약 여부에 대한 주목도가 더 커지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