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2023 KCSI 안마의자 부문 1위

"앞으로도 연구개발 투자·혁신 기술로 시장 선도할 것"

홈&모바일입력 :2023/09/25 11:04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2023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안마의자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KCSI는 국내 고객만족도 조사 제도다. 올해는 약 4개월간 소비자 1만1천546명을 대상으로 1대1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선정 배경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꼽았다. 바디프랜드는 부설연구소인 '헬스케어메디컬R&D센터'를 중심으로 마사지 건강 증진 효과를 검증하고 헬스케어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팔콘'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의 5.3%인 111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지난해 집계된 연구개발비는 249억 원으로 매출액 대비 4.8%다. 최근 5개년간 연구개발비는 총 1천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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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대중화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5일 출시한 안마의자 '팔콘'은 기능을 강화하고 크기와 가격은 줄였다. 팔콘은 출시 약 2주 만에 단일 제품 매출액 100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미뤄뒀던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올해 공격적으로 출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지속적으로 안마의자의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보급화에 힘쓰며 헬스케어 가전 업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