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2일 강구영 사장 등 임직원 30여 명이 국군의 날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달 1일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현충원에서 헌화와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KAI는 지난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맺은 45번 묘역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매년 2회(현충일, 국군의 날)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강구영 KAI 사장은 "호국영령의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여, 최초 양산을 시작한 소형무장헬기 LAH 사업과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전투기 KF-21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국가안보 관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부터 '디펜스 KAI'를 국방·안보 사회공헌의 모토로 삼고, 6·25전쟁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를 지원해 왔다. 해당 활동 일환으로 KAI 임직원들은 지난 5월에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 및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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