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 논란이 된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티타늄 프레임 변색에 대해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입장을 내놨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케이스 없이 아이폰15 프로를 들고 있으면, 일시적으로 티타늄 프레임의색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아이폰 지원 문서에 아이폰15,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대한 섹션을 추가해 “케이스 없이 신형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며, "이는 "피부의 유분으로 인해 외부 밴드의 색상이 일시적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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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드럽고 물을 약간 적신 보푸라기가 없는 천으로 닦으면 원래 모습으로 복원된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올해 새롭게 프로 모델의 소재를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티타늄으로 변경했다. 티타늄 소재에 대해 화성탐사 로봇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합금을 사용해 더 가벼우면서도 강하고 견고한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