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프로맥스, 발열 논란…"게임 중 48°C까지 올라"

홈&모바일입력 :2023/09/22 10:51    수정: 2023/09/22 13:38

애플이 최근 공개한 프리미엄 모델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발열 현상이 보고됐다.

IT매체 Wccftech는 중국 IT 전문 유튜버 ‘Geekerwan'의 아이폰15의 배터리 수명과 발열 테스트 결과를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폰15 프로 맥스 (사진=씨넷)

테스트에 따르면, 아이폰15 프로맥스로 게임을 실행할 경우 발열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나왔다. 

Geekerwan은 300니트 밝기와 25°C 실온에서 높은 그래픽 수준의 원신(Genshin Impact) 게임을 실행했을 때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표면 온도가 최대 48°C까지 올라가는 것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사진=IT 유튜버 Geekerwan

30분 간 게임을 실행한 후 아이폰15 프로 내부의 A17 프로 칩은 4.13W의 전력 소비로 평균 프레임 속도 59.1FPS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한 조건에서 A16 바이오닉칩은 평균 약 56.5FPS, 4.32W 전력 소비를 기록했다.

이는 A17칩 프로 칩을 갖춘 아이폰15 프로 맥스가 FPS에서 A16칩보다 4.4% 앞서고 동시에 4% 적은 에너지 소비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높은 온도는 냉각 솔루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해당 매체는 애플이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강력한 냉각 솔루션을 도입하지 않았거나 TSMC의 3나노 공정 칩의 설계 문제도 의심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애플은 A17 프로 칩이 A16 바이오닉 칩보다 4배 빠른 하드웨어 가속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해 게임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칩셋의 온도를 제어할 수 없으면 400% 개선된 성능은 소용이 없다고 Wccftech는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