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차 공황장애가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황제성의 유튜브 솔루션 매운맛 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개그맨 황제성은 "취미가 뭐냐. 제주도에서 뭐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윤아는 "그냥 집에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번에 제성씨에게 말한 적이 있는데, 기억할지 모르겠다. 내가 '차 공황이 있어서 운전을 못 한다'라고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황제성은 "애들 데려다 줄 때 힘들다고 했던 게 기억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송윤아는 "그런 사람이 제주에서 뭘 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황제성은 "평소 아들과 무슨 대화를 나누냐"고 물었다. 송윤아는 "'숙제했냐', '책 읽었냐'라고 물어본다. 눈치를 보면서 하루에 한 번 (그렇게) 말한다"고 답했다. "저는 (아들이) 엄마를 좋아한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 "꼴보기 싫어 죽겠다"…백종원, 예산서 분노한 이유2023.09.22
- '호원초 갑질 학부모 직장' 지역농협에 근조화환 '등장'2023.09.22
- 김다예 "박수홍 친형, 또 횡령한 돈으로 변호사 선임"2023.09.22
- 돈다발 맞은 유아인, 두 번째 구속위기 피해2023.09.22
한편 송윤아는 배우 설경구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