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로보틱스는 자사 제조·물류이송 자율주행로봇(AMR) 'WR300'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엘리베이터 탑승 로봇 안전성 평가'에서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평가는 한국산업표준 안전 기준에 따라 진행했다. 속도 제한, 단차와 틈새 극복, 추락방지, 장애물 감지와 보호 정지, 로봇과 엘리베이터 간 연동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엘리베이터 탑승로봇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위해 현장평가를 진행한 최초 사례라고 원익로보틱스 측은 설명했다.
박연묵 원익로보틱스 상무는 "AMR이 사람이 작업하는 공간과 엘리베이터에서 안전하게 운영된다는 점을 입증했다"며 "제조·물류이송 자율주행로봇 사업을 국내외 여러 산업 분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서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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