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빌딩 솔루션 전문기업 엑사로보틱스가 스마트빌딩 사업 고도화를 위해 국내 '스마트팜' 관련 핵심 업체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엑사로보틱스는 지난 15일 귀농 인프라 구축 공공디벨로퍼 제이비팜, IoT 기반 스마트팜 개발사 굴리, 정책정보 데이터 업체 도도한콜라보와 4자 협약을 맺었다.
4개 업체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을 갖춘 스마트팜에 로봇 연계성을 확보하는 로봇친화형 스마트팜 개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엑사로보틱스는 국내외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첨단 로봇 기술과 스마트 빌딩 솔루션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2021년 자율주행 로봇 '코리'를 공개하고, 지난 4월에는 코엑스에서 개막한 월드IT쇼(WIS)에서 주문결제가 가능한 서빙로봇과 주차정산과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EV 부스터' 로봇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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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로보틱스는 이번 스마트팜 협동기술개발을 통해 스마트농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스마트시티 환경에 걸맞는 새로운 첨단 스마트팜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정근 엑사로보틱스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재배가 농업이 나아갈 방향"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참여 사업 규모를 넓히고 스마트팜 전 영역으로 전장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