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SaaS로 쉽고 간단하게 해결한다"

디지털 혁신 위한 SaaS 서비스 2023 디지털미래혁신대전서 대거 공개

컴퓨팅입력 :2023/09/21 09:32    수정: 2023/09/21 16:16

정보기술(IT) 뿐 아니라 제조, 물류, 금융 등 전 산업에 걸쳐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도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기업들의 이런 행보는 디지털 전환이 미래 시장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로 꼽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규모와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디지털 전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 전환 작업을 막 시작한 기업도 부족한 전문 인력과 IT역량을 보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2023 디지털미래혁신대전 SaaS 추진협회 특별관

국내 주요 클라우드 기업은 보다 쉽고 빠르게 DX를 수행할 수 있는 SaaS 서비스와 구축 전략을 2023 디지털미래혁신대전(디미혁)'에 마련되는 SaaS 추진협회 특별관에서 제시한다.

2023 대한민국 디지털미래혁신대전(디미혁)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1층(A홀)에서 열린다. 

‘디지털 대전환이 이룰 초격차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헬스케어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기술과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지디넷코리아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과기정통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등과 함께 개최한다.

옵스나우 360(이미지=베스핀글로벌)

SaaS 추진협회 특별관은 베스핀글로벌, 메가존클라우드, 크리니티, 핵클, 스텝페이 등 다양한 국내 클라우드 기업이 효율적인 DX를 위한 SaaS 제품과 서비스가 전시된다. 관람객은 최신 SaaS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비즈니스 및 기술 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서비스형 클라우드 매니지먼트(CMaaS) ‘옵스나우360’을 중심으로 통합적인 클라우드 운영관리 지원 서비스와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옵스나우 360은 클라우드 운영 비용, 자산, 거버넌스, 데브옵스, 보안 등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 영역을 통합 운영하는 관리 플랫폼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하는 제품이다.

자동화 도구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산, 비용, 보안 관리를 비롯해 개발 및 운영, 장애감지 등 클라우드 관리 요소를 모두 자동관리 및 모니터링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옵스나우360 외에도 ▲대화형 AI 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위한 플랫폼 ‘헬프나우’ ▲단일 인터페이스 데브옵스 플랫폼 ‘데브OS’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솔루션 ‘옵스나우 시큐리티’ ▲ SaaS형 AIoT 플랫폼 ‘IoT옵스’▲통합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alertNow)’ 등 다양한 SaaS 제품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핵클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회사들이 내부 인력/비용 리소스를 최소화해 서비스 최적화를 하실 수 있게 지원하는 AI기반의 비즈니스 최적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데이터 분석과 A/B 테스트는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중 개선점을 제시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능 플래그, 에러 모니터링, 리모트 컨피그는 서비스 운영 중 신규 기능을 출시하거나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위험을 낮춰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핵클

기능 플래그는 롤백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스위치로 신규 버전 배포 중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롤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전에 오류를 감지하는 에러 모니터링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스텝페이는 복잡한 요금 서비스도 손쉽게 지원해 비 개발자도 쉽게 등록할 수 있도록 돕는 SaaS 전문 결제 솔루션을 선보인다.

결제 사업자와 결제 인프라를 연결해 줄 뿐 아니라,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결제 관련 엔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 없이도 결제에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앱 성능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리니티는 공공 및 민간 대상  G-클라우드 공공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쉽게 기업용 메일 서비스 이용을 위한 서버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구축형 시스템 대비 40~50% 수준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SaaS 서비스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국정원, KISA 등 정부부처에서 요구하는 보안요건을 준수해 해킹 등 외부 공격을 원천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월마다 보안관제레포트와 정기점검보고서로 제공한다.

국내 SaaS 시장을 진단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컨퍼런스 '2023 SaaS 서밋'도 25일 코엑스 4층(401호)에서 진행된다.

노경현 브이웨이 대표는 ‘요구사항 관리를 위한 티머(Teamer)’이라는 주제로 요구사항 관리 솔루션 티머를 소개할 예정이다.

티머는 업무 중 발생하는 요구사항 등을 모두 취합 후 일원화된 관리 방식을 제공해 일관적인 프로젝트 진행방향을 제공함과 동시에 업무 중 발생하는 시행착오 등을 줄여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채널코퍼레이션, 고객 관리 솔루션 채널톡(이미지=채널코퍼레이션)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AI와 SaaS가 만드는 CS 생산성 혁명’을 주제로 통합 고객 관리 솔루션 채널톡과 인공지능(AI) 인터넷 전화 ‘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SaaS 기술의 현재 상황과 미래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SaaS 업계 전문가의 다양한 세션이 마련됐다. 업계 트렌드와 실제 비즈니스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SaaS 관련된 혁신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업계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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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SaaS 관련 기업간 협업 기회를 찾고 전략적 연결을 구축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디지털미래혁신대전에는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 대기업까지 국내 ICT 시장을 선도하는 300여 기업이 전시회와 컨퍼런스에 참여해 신기술 향연을 펼친다. 기업 뿐 아니라 과기정통부 산하 ICT 공공기관들도 대거 참여한다. 전시회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헬스케어, 퓨처테크 등을 다루는 6개 컨퍼런스 외 디지털 청년채용 박람회 '잡 테크 커넥팅 데이즈', '2023 인디게임 스타트업 페스티벌'가 올해 처음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