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빵에서 살아 있는 벌레가 나왔다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게시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통해 "밥 대신 먹으려고 샀는데 풍뎅이가 내 밥을 다 먹었다"며 뜯겨진 빵 봉지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살아있는 시커먼 곤충이 꿈틀대고 있는 모습이 충격을 안겼다.
그는 "구매하고 바로 그날 먹으려고 했고, 회사 측에선 당일 과장급을 보내서 제품 회수를 시도했다"며 "모바일 상품권 4만원을 제시하더라. 그 이후 1339 민원 신고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빵과 함께 풍뎅이로 추정되는 곤충은 본사에서 회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저렇게 큰 게 어떻게 들어가냐. 조작 영상 같다", "빵이 유기농이네", "앞으로 빵 트라우마 걸릴 듯", "예전에는 빵에 쥐 넣은 조작사건이 있었지", "오븐에 빵이 들어가는데 저게 살아있다고?", "저 회사는 반성해야 할 것 같다", "위생관리에 큰 문제가 있었네요", "너무 징그럽다. 충격적이다" 등 여러 의견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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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빵 제조업체 관계자는 "180도 고온으로 제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풍뎅이는 들어가기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