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기업용 생성 AI 도구 '어도비 젠스튜디오' 출시

아이디어 구상부터 콘텐츠 생성·배포까지 한번에

어도비가 기업용 생성 인공지능(AI) 솔루션 '어도비 젠스튜디오'를 출시했다. 기업은 모든 채널에 걸쳐 아이디어 구상부터 콘텐츠 배포까지 젠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다.

어도비 젠스튜디오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파이어플라이' '익스프레스'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등을 통합한 새로운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용 생성 인공지능(AI) 콘텐츠를 생성한다.

젠스튜디오는 기업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결합해 파이어플라이 생성 AI 및 익스프레스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다.

어도비 로고. (사진=어도비)

기업은 워크프론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및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단일 기업 포털을 통해 기업 콘텐츠 워크플로우를 생성하고 콘텐츠를 재사용할 수 있다. 또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통해 모든 채널의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콘텐츠 성과에 대한 인사이트를 즉시 얻는 것도 가능하다.

젠스튜디오는 생성 AI, 스마트 자동화 및 민첩한 편집 기능을 기업 콘텐츠 공급망에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팀이 실시간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공과 의사 결정에 참여해, 대규모 개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파이어플라이를 통합해 아이디어 구상, 편집 및 버전 관리 주기를 몇분만에 진행할 수 있다.

어도비는 기업이 젠스튜디오로 브랜드 특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플랫폼에서 파이어플라이 API를 활용해 워크플로우와 자동화를 강화할 예정이다. AI로 생성한 콘텐츠를 편집, 헙업, 활성화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주요 서비스에 원활히 연결할 수 있다. 채널 전반에서 콘텐츠 성과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어도비는 젠스튜디오가 기업 민첩성을 올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기업이 젠스튜디오로 조직 품질과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속도와 민첩성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와 통합된 익스프레스를 통해 기업 내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콘텐츠 수요를 빠르고 쉽게 충족할 수 있다. 특히 캠페인 마케터, 웹사이트 관리자, 소셜 미디어 마케터, 제품 매니저과 같은 숙련된 디자이너와 마케터는 브랜드 승인 에셋의 제작, 편집 및 버전 관리를 통해 즉각적인 개인화를 수행할 수 있다. 젠스튜디오는 디지털 경험 관리자에게 민첩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 표준과 전반적인 거버넌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젠스튜디오는 비용 효율성도 갖췄다. 기업이 크리에이티브 및 활성화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비용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돕는다. 이 솔루션은 워크프론트, 파이어플라이 및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와의 통합을 통해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길고 번거로우며 비용이 많이 드는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어도비 아닐 차크라바티 디지털 경험 사업 부문 사장은 "생성 AI는 빠른 속도의 창작 작업과 복잡한 활성화를 통합해, 대규모 개인화를 달성하는 최신 콘텐츠 공급망을 제공할 수 있다"며 "어도비 젠스튜디오는 크리에이티브 및 마케팅팀이 원활한 솔루션으로 생성 AI를 최대한 활용하고, 크리에이티브에서 활성화 과정을 혁신하는 데 필요한 것을 제공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