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로봇 업체 알지티가 서빙로봇 '써봇(SIRBOT)'의 월 렌탈료 33만원대 유예형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예형 요금제는 렌탈 만기 시점이 도래하면 고객이 로봇의 소유 또는 반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둥근형'과 '네모형' 두 가지 모델에 적용되며 48개월 기준 월 렌탈료는 각각 33만7천원, 네모형은 39만9천원이다.
뿐만 아니라 렌탈 기간 48개월 동안, 전국 25개 매장에서 A/S를 받을 수 있다. 제조물배상책임(PL) 보험과 영업배상책임(P&O)보험도 보장된다.
정호정 알지티 대표는 "유예형 요금제는 기존 렌탈료 대비 3분의 2 수준이기 때문에 고물가, 고금리, 최저임금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렌탈 기간 동안 AS서비스와 보험도 보장되어 서빙로봇 도입 이후에도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알지티 써봇, IFA 2023서 호평…"유럽 사업 속도"2023.09.06
- 알지티, 서빙로봇 베트남 수출…"동남아 공략 나서"2023.08.29
- 알지티, 서빙로봇 층간 이동 서비스 선봬2023.08.11
- LG전자, 4개 사업본부 대수술...고객 지향 솔루션 체제로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