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가 신규 입점 판매자(셀러)를 대상으로 한 달간 방송·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19일 밝혔다.
그립은 시간·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1인 사업자부터 중소형 소상공인, 대형 브랜드까지 입점해 판매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 커머스 경험이 없는 사업자들이 부담없이 라이브 커머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월 31일까지 그립 판매자 등록 후 간단한 미션과 함께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경우, 한 달간 PG사 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모든 수수료를 0%로 면제 받을 수 있다. 또한 라이브 방송이 처음인 판매자들이 빠르게 적응하도록 ‘비공개 라이브 방송 연습하기’, ‘기존 판매자 스타일별 라이브 방송 시청하기’ 등 기능을 별도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그립은 신규 판매자들 소개하는 기획전 ‘신장개업’ 페이지를 별도 운영해 고객참여 유도·홍보를 지원한다. 그립에서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라이브 커머스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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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그립컴퍼니 부대표는 “더 많은 사장님들이 그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입점 장벽을 낮추고 라이브 커머스를 한번이라도 경험하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규 입점한 판매자들이 라이브 방송에 익숙해지고 안정적인 판매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립은 올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사업(특별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매월 전국 지역을 방문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