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2028년 차기 엑스발스 콘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고 미국 게임매체 액시오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은 "최근 MS 내부 채팅 로그를 통해 공개된 바에 따르면 회사는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의 후속 제품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8년에 매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 생태계 기업 부사장인 케빈 개밀은 "우리는 이미 엑스박스 원·원X로 여정을 시작했으며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에서 이를 발전시켰다"며 "우리는 10세대를 통해 앞으로 더욱 유연해져야 할 뿐만 아니라 제작자가 고유한 하드웨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의 후속 제품이 2028년에 출시된다면 약 8년의 기간동안 신작 모델이 나오지 않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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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소니는 모두 2020년 11월에 각각 최신 콘솔을 출시했다. 지난 7월 공개된 법률 문서에서 MS는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 콘솔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필 스펜서 MS 게임사업부 사장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이르렀다고 믿고 있다. 우리는 개발자들이 이 하드웨어에 안착하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