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1박 2일'의 문세윤이 상소문을 집어 던지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1박 2일' 홀리데이’ 특집에서는 왕을 알현하러가는 여섯 남자의 험난한 미션 현장이 그려진다.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 도착한 멤버들은 두 가지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점심식사에 사용할 '만능 투표권'을 얻는다는 소식을 전달받는다. 이에 가수 김종민은 "무조건 이겨야 되네"라며 의지를 불태운다.
왕(王)에게 상소문을 배달하라는 지령을 받은 여섯 남자는 각자의 방식대로 고군분투한다. 멤버들 중 한 명은 마음처럼 상소문을 획득하지 못한다는데. 배우 연정훈은 미션에 너무 진심인 나머지 PD에게 생떼를 부린다. 김종민은 눈 뜨고는 못 볼 기상천외한 트월킹(Twerking·엉덩이를 빠르게 흔드는 춤)까지 선보이는 등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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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미션을 시작한 멤버들은 누군가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초상화를 마주한다. 미션은 점차 막바지로 치닫고, 뒤이어 도착한 문세윤은 갑자기 상소문을 집어 던진다. 이런 그의 행동이 왕의 분노를 유발하게 된다는데, 문세윤이 왜 반항 아닌 반항을 보였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