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개인정보보호의 날 대통령 표창

개인정보 보호법 정비·개선, 스타트업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 활성화 공로 인정

인터넷입력 :2023/09/15 10:36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제3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스포는 개인정보 보호법 정비·개선에 기여하고, 스타트업 분야 자율규제 활성화, 스타트업 개인정보 활용과 보호에 대한 국회 토론회 개최 등 정책 공론의 장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또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스타트업 입장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지속해서 전달해 왔고, 이로 인해 스타트업이 개인정보 관련 산업에 진출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분야에서 사업 시 개인정보보호법이 과도한 규제로 작용하지 않게끔 기여했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스타트업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단체로서 스타트업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을 독려하고,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양성, 교육에 힘을 기울인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코스포는 올 초 스타트업 개인정보 활용과 보호를 주제로 토론회를 주관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 혁신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기준 마련 필요성을 강조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관련기사

최성진 코스포 대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규제심사위원회와 개인정보 미래포럼 등 위원으로 활동하며 관련 법 개정에 참여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제안한 점도 이번 표창에 참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스타트업이 보다 철저히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데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관련 법 제도 마련과 개선에도 적극 참여하여 관련 분야 스타트업이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