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플랫폼 마로솔이 사옥을 강남구 대치동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마로솔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공유오피스를 이용했지만, 최근 조직규모 성장에 따라 강남구 신사S&G빌딩으로 거점을 옮겼다.
마로솔이 작년 공유오피스에 입주할 당시 27명이던 구성원은 지난달 기준 50명을 넘어섰다. 입사 예정자도 약 10명이 더 있다.
마로솔은 직원을 늘리면서 로봇 솔루션 개발팀을 신설했다. 수요 기업에 최적화된 로봇을 공급하고 로봇 활용을 위한 최적의 방법론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전국 24시간 영업과 서비스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와 대구광역시에도 거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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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분야도 서비스 로봇부터 산업용 로봇 등 로봇 생태계 전 분야로 확장했다. 수요 기업을 위한 맞춤형 로봇 도입 컨설팅, 리스나 할부와 같은 금융프로그램 도입, 중고로봇 시장 개척 등 신규 서비스도 확장하고 있다.
김민교 마로솔 대표는 "마로솔은 로봇 공급 기업은 물론 로봇을 통해 성장을 꾀하는 중소기업 파트너로 로봇생태계의 질적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더 많은 구성원이 더 쾌적한 공간에서 근무하며 로봇산업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