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출시 170일 만에 예치액 4조원, 총 이자 63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토스뱅크가 지난 3월 선보인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가입 즉시 이자가 지급되는 상품으로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출금해 생활비로 사용하거나 재투자할 수 있다. 금리는 세전 연 3.5%, 계좌당 가입한도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이다.
가입일에 빠르고 편리하게 이자를 받아 재투자할 수 있어 소비자의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출시 170일 만에 누적 계좌수 20만좌, 예치금 4조 원, 총 이자 630억 원을 넘어섰다. 고객 1인당 평균 예치액은 2천665만 원, 고객이 받은 평균 이자는 세후 32만 원을 기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당행은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을 통해 이자를 만기일이 아닌 가입일에 즉시 전달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자금 운용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모두 강화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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