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하는 내년 언팩 행사에서 스마트링이 공개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폰아레나에 따르면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삼성전자가 1월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링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스마트링이 스타 제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수년전부터 반지 모양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링'을 개발 중이다.
삼성은 지난 2021년 USPTO(미국 특허청)에 카메라가 내장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 반지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링 외에도 갤럭시원, 삼성원, 갤럭시인사이트, 갤럭시 인덱스, 갤럭시 써클 등의 상표를 출원했다. 이들 상표 모두 웨어러블 디바이스 관련 기기의 상표인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기사
- 작년 국내 웨어러블 시장 위축…출하량 1177만대 전년비 22.1%↓2023.06.29
- 삼성 갤럭시워치6, '불규칙 심장리듬 알림' 기능 탑재2023.05.09
- 삼성 갤럭시워치5, 피부 온도 센서로 '생리 주기 예측' 지원2023.04.20
- 삼성닷컴 e식품관, 갤워치 체성분 결과 맞춰 건강식 판매2023.04.16
갤럭시링은 갤럭시워치와 유사하게 삼성헬스를 통해 건강 추적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 디스플레이가 없는만큼 기능이 풍부하지 않을 수 있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링을 선보이더라도 링이 제공하는 건강 기능에 따르 규제 기관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제품의 정식 출시는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