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박소영'과 예비 상견례 참석…결혼 초읽기?

생활입력 :2023/09/07 16:35

온라인이슈팀

트로트 가수 신성이 박소영과 핑크빛 러브라인으로 안방에 설렘을 유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성과 박소영의 예비 상견례 현장이 공개됐다.

[서울=뉴시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중인 트로트 가수 신성.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2023.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깔끔한 슈트를 입고 한옥에서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선 신성은 '상견례 같은 자리'라는 박소영의 말에 깜짝 놀랐다. 이후 신성은 박소영의 선배인 개그맨 유민상, 박영진이 등장하자 90도로 인사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신성은 "밥을 제가 대접해 드리겠다"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한 먹성이 좋은 유민상을 위해 공깃밥을 더 추가했다. 박소영을 위한 앞치마를 섬세하게 챙기기도 했다. 특히 오이를 먹지 못하는 박소영의 식습관까지 기억했다. 오이가 들어가 있지 않은 음식을 따로 주문했다. 해당 VCR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배우 한고은은 "상견례의 정석"이라며 칭찬했다.

이와 함께 신성은 유민상의 점수를 따기 위해 소개팅 주선도 시도한다. 즉석에서 동료 가수인 조정민과 영상통화했다.

관련기사

무사히 상견례를 마친 신성은 "친한 오빠들을 현재 서로 알아가는 사람에게 소개해 주는 것 자체만으로도 본인도 떨렸을 텐데, 나의 긴장된 모습을 보고 옆에서 긴장감을 낮춰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예뻤다"며 박소영에 대한 호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