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KBS, MBC, JTBC의 팩트체크 검증 시스템에 대해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방송사 재허가 재승인 과정에서 사업계획서의 성실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가운데, 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계획에 대한 이행 여부를 살피고 재허가와 재승인 조건 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재허가 재승인 조건 위반으로 확인되는 경우, 시정을 명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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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허가 승인 취소, 유효기간 단축, 업무정지 등이 처분이 가능하다.
방통위는 KBS, MBC, JTBC에 대해 실태 점검을 실시한 후 필요한 경우 타 방송사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