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닙이 정보통신기술(ICT) 기금사업 우수성과 기업으로 선정돼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ICT 기금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여, ICT 신사업 육성·추진, 네트워크 인프라 격차 해소, ICT 신산업 발굴·밴처 생태계 조성, 정보통신방송 관련 표준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튜닙은 문장 데이터 구축 과제에서 모델 영역을 담당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러 모델을 재현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유효성을 검증해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결과물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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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닙은 지난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한 ‘한국어 블렌더봇 데이터 구축 과제’와 ‘한국어 일반상식 문장 데이터 구축 과제’를 수행했다. 결과물 우수성과 활용성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튜닙은 이미 지난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인공지능(AI) 그랜드 챌린지 3위 입상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 경진대회 기계독해 태스크 1위로 두 차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박규병 튜닙 대표는 "튜닙이 중요한 데이터 구축 과제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 언어모델의 고도화에 힘을 기울이고 이를 사업 성과로 이어지게끔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