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본명 연제승)이 육아에 올인하느라 1일1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오후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육아와 일 사이의 딜레마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제이쓴은 "준범이가 커가는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다"며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는 준범의 모습을 하나도 빠짐없이 눈에 담고 싶은 아빠의 마음을 토로한다.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며 바쁜 업무를 소화하고 있는 한편, 소중한 아들 준범의 육아를 동시에 잘하고 싶은 아쉬움을 드러낸 것. 제이쓴은 살이 빠진 것 같다는 어머니의 말에 "하루에 한 끼 먹어. 아기 키우면 다 그렇지"라고 담담히 말한다.
또 제이쓴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노규식 박사를 만나 자신의 정확한 상태를 점검한다. 노규식은 "제이쓴 씨는 책임감이 강한 유형이라 외로움을 잘 느낄 것. 억누르면 번아웃이 올 수도 있다"며 육아와 일의 모든 영역에 막중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는 상태를 언급한다. 이에 제이쓴은 공감하며 생각에 깊게 빠져 지난 1년간 준범의 아빠로 살아온 삶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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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이쓴은 2018년 4세 연상의 홍현희와 결혼해 지난해 준범 군을 얻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