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아이돌 그룹 '보이즈' 출신 장치항(37·스티븐 청)이 전단지와 콘돔 배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장치항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콩의 길거리에서 이와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오늘도 분윳값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2000년대 '보이즈'로 활동한 장치항은 영화 '고택심황황(2003)' '대무위(2004)'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2019년 인플루언서 오인만과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최근 넷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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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항은 결혼생활 중 불륜설 등 각종 구설에 수차례 오르기도 했다. 이에 장치항은 홍콩의 한 방송에서 스캔들로 인해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일부 아이돌 그룹 출신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이기도 하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