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1~5일 독일 베를린 국제회의센터(ICC)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3'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IFA는 유럽 최대 규모 가전·IT 박람회다. 올해는 글로벌 150개국에서 2천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8만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로보락은 시티 큐브 홀A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S8 프로 울트라'와 'S7 맥스 울트라' 등 로봇청소기 9종과 로보락 '다이애드 프로' 습건식 무선청소기 1종을 선보인다. 또한 하반기 출시 예정인 로봇청소기 등 신제품도 공개할 예정이다.
제품을 시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 중 올해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인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는 진공·물걸레 청소부터 물걸레 자동 세척 및 건조까지 청소의 전 과정을 자동으로 해결해 주는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다.
로보락은 주력 제품을 선보이고 유럽은 물론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 가전 전문 기업으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로봇청소기로 장애물 경주"…로보락, 이색 팝업스토어 열어2023.08.30
- 로보락, 신세계·롯데百 팝업스토어 오픈2023.08.25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2024.11.14
- 경계 사라진 비즈니스...엔비디아·어도비 등 ‘빅테크 혁신 팁’ 푼다2024.11.14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이번 IFA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로보락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한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시장에서 인지도와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락은 미국 및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에서 로봇청소기, 무선청소기 등 청소 가전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