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미자, 한강뷰 새 집 공개…"인견 이불 없으면 잠 못 자"

생활입력 :2023/08/31 16:06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김태현, 미자(장윤희) 부부가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31일 유튜브 '미자네 주막'에는 '개그맨 18호 부부 김태현♥미자 새집 최초 공개!!!'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미자네 주막)

미자는 집을 공개하기 위해 완벽하게 정리를 했다며 랜선 집들이를 시작했다. 하지만 자신의 방은 건너뛰고 거실부터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통창으로 한강뷰가 보이는 거실로 간 미자는 거실 인테리어에 대해 남편 김태현의 취향이 전적으로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자는 "저는 사실 베이지, 그레이톤을 생각했는데 (김태현이) 듣지도 보지도 못한 보라색 스트라이프 카펫을 깔았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어 자신의 작업실을 공개한 김태현은 "미자네 주막 편집도 하고 업무도 보는 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소파 위 'H'라고 적힌 쿠션에 대해 미자가 "에르메스냐"고 묻자, 김태현은 "현대자동차다"라고 답해 미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안방을 공개한 이들은 "신혼집에는 바로 이거다. 인견 아니면 둘 다 잠을 이루지 못한다"며 40대 신혼부부의 최애 아이템을 자랑했다.

랜선 집들이를 끝낸 두 사람은 간장게장, 간장새우와 함께 술방을 하며 알콩달콩한 대화를 주고받아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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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딸인 미자는 2009년 MBC 개그맨 19기 출신으로 지난해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