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은 오디오 브랜드 JBL의 '어센틱스 스피커 시리즈'와 '스피너 블루투스(BT) 턴테이블'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JBL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 앞서 지난 3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JBL 어센틱스 스피커는 와이파이·블루투스 스마트 스피커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몰입형 사운드를 제공한다. 500·300·200 세 가지 모델로 구성했다.
JBL 어센틱스 스피커는 아마존·구글과 협업한 통합 기능을 적용했다. 청취자가 두 음성 어시스턴트에 동시에 액세스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를 동일한 장치에 동시에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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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스피너 BT 턴테이블은 부드럽고 왜곡 없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벨트 드라이브와 광학 센서를 내장한 모터로 구동한다.
그레이스 고 하만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총괄은 "JBL 어센틱스 스피커는 우리의 상징적인 과거에서 영감을 얻은 레트로 디자인과 동시에 고객이 기대하는 우수한 사운드·기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