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와 텀블벅 운영사 백패커가 선보인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멤버십 커뮤니티 서비스 스테디오가 창작자들이 그림이나 글, 팟캐스트 등에 개별 유료화를 할 수 있는 포스트 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스테디오는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팬들과 소통하고 정기적인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출시 1년 만에 창작자 1천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30% 이상이 팬 기반 멤버십을 통해 정기 후원을 받고 있다.
새로 도입된 포스트 결제 서비스를 통해 스테디오는 창작자가 웹툰이나 웹소설 유료 연재는 물론, 독창성 있는 콘텐츠를 개별 판매해 수익화하거나 팬들에게는 원하는 콘텐츠를 개별 선택해 후원,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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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테디오는 이번 포스트 결제 서비스 출시를 통해 텀블벅 전자출판 분야를 연계해 창작자 활동을 지원하고 아이디어스 진출도 돕는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스테디오 창작자 중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비중이 80%에 달할 만큼 웹툰, 소설 등의 후원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창작자들이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는 에코 시스템 조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