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점주 배달비 카드결제 서비스 전국 확대

자동 결제기능 도입해 편의성·업무 효율 제고

인터넷입력 :2023/08/31 11:10

배달 플랫폼 생각대로 운영사 로지올이 지난달 도입한 가맹점주 카드결제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로지올은 6월 말 BC카드, 웰컴페이먼츠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배달 대행료 카드결제가 가능한 제휴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만성적으로 현금 부족에 시달리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현금 확보 지원책을 마련한 것. 현금 유동성을 높이고 고금리 부채 위험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생각대로 BC 제휴카드는 생각대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가맹 음식점주 전용카드다. ▲배달대행비(적립금) 1% 페이백 ▲6대 생활 편의 업종 1.5% 청구할인 ▲일반결제 1% 청구할인 ▲페이북 쇼핑 5% 청구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생각대로 가맹점주라면 ▲전월실적 무관 ▲청구할인 한도무제한 등 조건으로 적용 받는다.

(사진=로지올)

아울러 생각대로 프로그램 내 직접 자동 결제 기능 조건과 금액 설정이 가능해 점주 업무 효율까지 높일 수 있다. 유사 서비스 대비 2%가량 수수료가 낮고 별도 보증금도 요구하지 않는다. 가맹점주 서비스 체험을 위해 연말까지 이용 점주 대상 특별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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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는 지난 한 달 간 인천·대전·대구·광주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 700개 이상 생각대로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었으며, 테스트 지역 외 지점들의 확대 요청에 따라 예정보다 빠르게 전국 서비스 출시를 결정했다.

로지올 관계자는 “전국 12만 생각대로 가맹점주들께 경제·사업적 유익을 드리기 위해3사가 힘을 합쳐 최상의 혜택을 기획하고 구성했다”며 “많은 점주들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점과 가맹점, 라이더 등 각 협업 파트너 편의 강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상생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