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반 키즈 오디오 플랫폼 기업 코코지(대표 박지희)가 친환경 소재로 자사 제품 포장 패키지를 전면 교체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포장 패키지 도입은 아이들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코코지의 기업 철학을 담아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환경 보호에도 적극 동참하며, 아이들에게도 환경보호와 지구 살리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데 적극 앞장서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코코지는 기존 제품에 사용하던 코팅 종이 소재 대신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까다롭게 평가해 선정한 재생 친환경 종이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새로운 포장 패키지를 제작했다. 새로운 포장 패키지는 올해 6월부터 신규 제작되는 제품부터 순차 적용 중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종이는 부산물을 재사용해 만들어진 저염소 표백펄프로, 산림 자원 보호를 위한 환경 보전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목재 및 목재 제품임을 인증하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국제삼림관리협의회)인증’까지 받은 검증된 소재를 사용했다.
여기에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유해물질 검사 등의 검토까지 거쳐 선정한 친환경 종이 소재와 인쇄원료를 채택했다.
코코지에 따르면, 이번 친환경 제품 패키지 교체를 통해 실제 탄소 저감 등 친환경 효과 역시 클 것으로 분석했다. 코코지의 실물 캐릭터 콘텐츠인 ‘아띠’ 판매 기준으로만 보더라도, 지난 1년 반 동안 판매된 아띠의 누적판매 개수는 22만개에 달한다.
코코지는 ‘멸종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어릴 때부터 아이들이 멸종위기 동물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워 나갈 수 있도록 하고자 캠페인을 시작했다.
대표 멸종위기 보호동물인 펭귄과 해달을 아이들이 재밌고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캐릭터화해, 코코지의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자가 자유롭게 담을 수 있는 매직아띠 ‘해달이’, ‘펭귄이’ 제품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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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멸종위기 보호동물 매직아띠인 ‘펭귄이’와 ‘해달이’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해 기부키로 해 의미를 더했다.
코코지 박지희 대표는 “코코지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는 회사인 만큼 우리 아이들에게 풍부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목표와 함께 좋은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친환경은 물론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대한 의미를 잘 이해하고, 코코지를 통해 지구 환경보호에 대해 건강하게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