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과 제이제이가 내년 5월10일에 결혼한다.
제이제이는 지난 30일 유튜브 'TMI JeeEun'에서 공개된 새 에피소드를 통해 "날 잡았다"며 오는 5월10일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날 제이제이는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 만한 소식을 가지고 왔다, 드디어 날이 잡혔다, 날이 잡히면 준비가 시작되는 것이다, 웨딩링을 맞췄고 이후 스텝으로 강아지들 합사를 준비하고 있고, 틈틈히 하면서 날짜를 잡았다, 그말은 즉 예식장을 확정했다는 말"이라고 말했다.
제이제이는 웨딩 플래너 없이 결혼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백만 플래너와 함께 하고 나는 딱히 필요 없겠다 생각이 들었다"면서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결혼 전 체크리스트를 뽑아 하나씩 이야기 했다.
상견례는 할 수 없어 하지 않기로 했다. 제이제이는 "우리는 상견례 안 한다, 할 수 없다, 우리는 엄마 쪽 가족만 있다, 보고 싶어하는데 엄마 쪽 가족과 따로 식사하기로 했다"며 "줄리엔 쪽 형제랑 어머니, 식구들하고는 따로 식사를 했다, 같은 가족끼리 모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아무래도 해외에 거주하시다 보니까 상견례 때문에 한국에 오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신혼집은 현재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마음에 드는 집이 나와 계약을 하려고 했는데 새로운 옵션이 나와서 혼돈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제이제이는 "집은 별로 우선순위는 아니다, 부동산 시장이 금리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서 지금이 매수의 적기다, 그래서 마음이 급하다, 혹시나 가격이 오를까봐 줄리엔이랑 둘이 같이 다니면서 투어하고 있다, 나중에 결정되면 콘텐츠로 보내드리겠다"고 밝혔다.
웨딩 사진은 셀프로 하기로 했고, 예식장은 최대한 돈을 아끼기 위해 평일 예식을 택했다. 제이제이는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가격대는 가성비 있는 곳을 고르자 해서 예식 장소를 골랐다, 여기서 하나 좋았던 것은 평일 예식으로 하니까 값이 싸지더라, 그래서 금요일로 정했다"며 "날짜는 5월 10일이다, 야외식을 하고 싶었다 제일 빠른 게 5월이더라"라고 알렸다. 장소는 서초동 보넬리 가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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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는 "5월의 신부 그런 건 없다, 누가 나한테 로망이 5월의 신부이신가봐요, 했는데 듣는 순간 손가락이 오그라들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제이제이는 유명 운동 유튜버로 지난 5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줄리엔 강과의 열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달 줄리엔강의 고향인 캐나다를 방문했고, 캐나다에서 찍은 영상을 통해 약혼한 사실을 밝혔다.